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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보아 댓글 0건 조회 591회 작성일 20-12-31 05:20본문
“차아앗!”
엽동의 귀랑권은 벌써 용군휘의 면전에 이른 상태였다.
팔의 길이가 훨씬 짧은 용군휘로서는 같이 주먹을 뻗었다 해도 엽동을 가격할 상황이 못 된다.
한데 참으로 예기치 못한 결과가 벌어졌다.
“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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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군휘의 주먹이 채 닿기도 전에 안면이 으스러진 엽동이 비명을 지르며 뒤로 나가동그라졌다.
커다란 덩치가 이 장 밖으로 튕겨졌으니 주먹을 내지른 용군휘 스스로도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어......? 내 주먹에 맞지도 않았는데......?’샌즈카지노
어쨌거나 악당을 쓰러뜨려 치치를 구했다는 사실에 그는 흡족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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