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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문을 열며 우리카지노 사무소 여직원인 김혜린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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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혜린 댓글 0건 조회 552회 작성일 21-04-0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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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요?”

“10만 원 정도면 될 거다.”

문수가 잘못한 점을 지적하는 엄 과장. 기분 나쁘게 지적한 것이 아니라 네가 몰랐으니까 앞으로는 이렇게 해라 하는 식이라서 심정적으로 거부감이 들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알겠습니다.”

어제 미처 알려주지 못한 점을 알려주는 엄 과장.

“어머, 안녕하세요. 일찍들 나오셨네요.”

그때 문을 열며 우리카지노 사무소 여직원인 김혜린이 들어왔다.

“예. 안녕하세요.”

“오냐. 어서 와라.”

김혜린과 엄 과장은 꽤 오랫동안 같이 있었던지 건설사 직원과 분양 팀 직원으로 서로를 대하지 않았다.

“커피는? 드시고 계시네.”

“하하. 우리 신입 꽤 또릿해.”

“아. 그래요?”

그러면서 분양 사무실 유리문을 열쇠로 열고 들어서는 김혜린.

“과장님. 어제 별 변동사항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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