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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소현 댓글 0건 조회 558회 작성일 21-03-18 16:50본문
“그도 그렇군. 하지만 향이 좋지 않겠지?”
“그야 뭐…….”
“으음. 일단 알겠네.”
“예에. 살펴 가세요.”
“오늘 피아노 연주 잘 들었네.”
“잘 들었어요.”
“아닙니다. 또 듣고 싶으시면 종종 오세요.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그런가?”
“네.”
“집을 안 사도?”
그에 잠시 심각한 표정을 지어 보이던 문수가 이내 대답했다.
“그럼 저 혼자 있을 때 오셔야 합니다.우리카지노 안 그러면 저 잘릴지도 몰라요.”
“허허허. 알았네. 그리함세.”
노부부가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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