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제작자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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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늘빛나비 댓글 0건 조회 497회 작성일 20-09-22 17:51본문
서울대 역사상 첫 비운동권 학생회장 허민
취미는 힙합댄스
당시에는 충격적인 일이라 기사까지 날정도였다
그는 서울대 졸업후 동기 5명과
몇번의 창업실패를 경험하고
네오플을 창립하게 된다
그리고 세상에 공개하게 된 던전앤파이터
하지만 평론가들의 시선은 차가웠으며
시장이 3D게임으로 넘어가는 시점이라
시대에 역행하는 게임이라는
악평을 들으며 별점 1개를 받았다
근데 그런 허점을 파고든게 먹힌걸까
던파는 말그대로 초대박이난다
남자라면 모르는 사람 없을정도다
이 사건은 현재까지도
게임 평론가들을 놀릴때 언급될정도
던파가 대박을치자
넥슨의 눈에 네오플이 들어오게 되었고
넥슨은 허민 대표의 지분을
2800억에 사들이며 네오플을 인수하게된다
NHN에 판것까지 합지면 총 3400억을 받음
허민의 지분만 이정도 주고 산거고
네오플 초기멤버 전부 돈방석에 앉았다
허민은 그 후 강남의 1200억짜리 빌딩을 매입하는데
당시 겨우 33살의 나이라 상당히 화제가 되었다
10년전 저 가격이면 지금은 얼마일지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리고 삼성동 660억의 토지도 매입
창업 초창기시절 돈이 너무 없어서 힘들었을때
동기들과 나중에 성공해서 빌딩을 사는 얘기를
자주하며 버텼다한다
ㄹㅇ 망상이 현실이된셈
지분을 팔고나서 던파가 중국에 출시되고
더욱더 떡상하게 되는데
회사를 일찍판게 후회되지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저정도 돈이면 충분하다
당시 게임 운영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힘이 들었다 후회는 안한다"라고 답변
바로 평소에 음악을 배워보고 싶었다며
공부하러 미국 버클리 음대로 떠난다
그리고 야구도 해보고 싶었다고
은퇴한 메이저리그 선수를 선생으로 고용하고
훈련받아 미국에서 사회인 야구도 뛴다
그렇게 미국에서 몇년지내다 한국으로 돌아와
꿈이였던 야구단 운영을 추진하고
고양 원더스의 구단주가 되는데
당시 1년에 약 40억인 구단 운영비에 대해서
"내 임대수입만으로 운영하고도 남는다" 라고 답변
그래도 1년 40억이면 엄청난 돈인데
저렇게 개인돈을 쓰는 이유에대해
"서울대에 가면 행복해진다 했는데 아니였다.
학생회장이 되면 행복해진다 했는데 역시 아니였다.
돈 많이 벌면 행복해진다 했는데 그것도 아니였다.
늘 욕망의 계단을 올라갔지만
그것은 행복과 별개였다."
좋아하는걸 할때가 행복해서 라고 답한다
현재까지 키움 히어로즈 이사회 의장을
맡고있을 정도로 진정한 야빠
선수들 훈련도 자주가서 본다고
그리고 한국에서 제2의 사업 아이디어를 잡아
'위메프'를 창업하는데
이게 또 벤처기업중 기업가치가 1조이상 일때
분류되는 유니콘기업으로 자란다
넥슨은 던파 이후로 대박작이 없자
위메프 지주회사인 원더홀딩스에 투자하고
허민을 구원투수로 영입해
차기작 개발중
사실상 넥슨도 허민이 키우는회사
인생은 허민처럼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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