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절세미인의 얼굴을 구경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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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지민 댓글 0건 조회 534회 작성일 20-08-06 16:05본문
오늘 절세미인의 얼굴을 구경하겠군
동곽하원의 눈이 번쩍 뜨였다
야 야 너 어디 가냐
석단이 동곽하원을 쫓아갔다
냅둬라 칼 맞아도 찌르기만 아니면 죽지는 않을거야
수경거의 주인이 어떤 고수인지는 말할 필요도 없는 것이지만 저 앞에서 도망쳐 오는 자들도 결코 만만하지는 않아 말려야 해
제갈무리가 맹긍이의 말에 반박하며 몸을 날렸다
어이쿠
죽을동 살동 도망치던 오준승(吳俊陞)과 포귀경(鮑貴卿) 손전방(孫傳芳) 소요남(蕭耀南) 단기서(段祺瑞) 진패유(陳佩瑜) 장소준(張少俊) 등은 갑자기 앞에서 튀어나온 이상한 녀석이 엄청나게 큰 철구(鐵球쇠구슬)를 휘두르자 깜짝 놀라 옆으로 피했다 하지만 앞으로 달리는데만 정신을 집중하고 있었던 터라 미처 피하지 못한 진패유와 장소준은 쇠구슬에 어깨를 얻어맞고 그 자리에서 뻗고 말았다
이런 죽일 놈 넌 뭐야
저 전 하곽동인데요
하곽동 그러니깐 뭐하는 녀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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