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급의 정령은 괜찮지?【 실시간카지노 】 > 자유게시판

카밀. 카밀!! 카밀, 정신 차려야 돼! 카밀!"

운석 낙하?! 설마! 마법학교에게!!"

그게 문제가 아냐. 플로렌스는 기절. 헬레나 선배는 부상을 입었어.

그리고 지금 우리는 불타는 탑에 갖혔다고."

당황해서 일어나는 순간 화악 일어난 불티가 얼굴을 스쳤다.

자세를 낮추는 카밀을 붙들고, 미카시르는 떨리는 목소리를 다잡으려 애썼다.

카밀, 카밀! 잘 들어. 나는 아무 도움이 안 돼.

탑은 8층이나 되고. 너, 바람의 정령을 다시 부를 수 있겠어?"

상급 진은 안돼. 이미 맹약에 실패했으니 당분간은..."

그래도, 중급의 정령은 괜찮지? 어때?" 실시간카지노

가능할 거야. 하지만 그럼 한 번에 두 명 정도밖에는 옮길 수 없어."

상관 없어. 일단 헬레나 선배와 플로렌스부터 옮겨 줘. 플로렌스는

가벼우니까 둘을 함께 옮길 수 있지 않을까?"

 불길을 이기지 못하고 탑의 내부가 붕괴되기 시작했다. 돌로 쌓은 외부와

달리 하중을 가볍게 하기 위해 나무로 만든 바닥이 조금씩 무너지려 했다.

이를 악물고, 미카시르는 카밀을 잡았다.

물, 아주 작은 정령을 불러서 날 적셔 줘."

뭐? 미카-!!"그거라면 어렵지 않지?"

무슨 소리야, 미카!"너는 헬레나 선배와 플로렌스를 데리고 먼저 내려가.

네가 같이 움직이면 정령도 분명 힘이 세지지. 그렇지?"

그렇...그렇지만-!!"내려간 뒤, 최대한 힘을 내서 불을 꺼 줘!

나도 무슨 수를 써서든 빠져나갈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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