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왜 마법사를 하냐【 실시간카지노 】 > 자유게시판

땅이여, 내 명령을 들어라! 일어나라!!"
 
갑자기 허공으로 치솟아 오른 둥근 흙덩이가 미카시르와 엘리어드를 받쳤다.

카밀과 미카시르를 붙든 채로, 엘리어드는 헐떡이며 아래를 보았다.

흙골렘을 불러 일으켰던 타이렐이 안도했다는 듯 웃어 보였다.

엘리어드는 환호하는 학생들을 바라보고, 미카시르를 안아 일으켰다.

미카시르. 미카시르? 숨 쉬어. 어서. 미카시르?"

그래, 계속 숨 쉬어. 기침은 많이 할 수록 좋아. 카밀, 괜찮니?"

십년 감수했지만, 괜찮아요."실시간카지노
 
바닥에 내려온 카밀과 엘리어드, 미카시르를 향해 학생들이 환호하며 달려왔다.

진짜, 무모한 것도 정도껏인 거야! 알아 들어?"

그러다 정말 다치기라도 했으면 어쩔려고 그랬어! 너는 뭐 불사신인 줄 알아?!"

그래서 그런 게 아니라..."

영웅심리냐?! 세상을 구하고 싶어?!! 그럼 왜 마법사를 하냐,

수도 경비 구조대에 들어갈 것이지!"

아니, 그렇게 화만 내지 말고...

거칠게 붕대를 감는 케인 때문에, 엘리어드는 혀를 깨물고 말았다.

아프다고 호호거리는 그를 어이 없다는 듯 바라보며, 케인은

다시 한 번 엘리어드의 손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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