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익은 귤, 가스로 노랗게?”…강제 착색 감귤 17톤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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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마왕 댓글 0건 조회 41회 작성일 23-09-20 19:41본문
http://tv.kakao.com/v/441133168
초록색 덜 익은 감귤이 가득 든 플라스틱 상자들이 비닐하우스를 가득 채웠습니다.
감귤 상자 옆에선 에틸렌 가스 스프레이 용기 수십 개가 발견됩니다.
덜 익은 감귤에 뿌려 강제로 노랗게 익히는 약품입니다.
비닐로 덮은 뒤 약품을 뿌려 색을 입히다가 적발됐는데, 그 양이 17톤이 넘습니다.
감귤을 인위적으로 착색하면 신선도가 급격하게 떨어져 제주도가 조례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선과장 관계자/음성변조 : "안 쓰는 사람 없어. 다 써. 노랗게 하지 않으면 (판매가) 되지 않아요. 돈이 안 나와."]
서귀포시는 적발된 감귤을 모두 폐기 처분하고 최대 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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