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대 포르타스 두 솔 전망대 리스본 대성당 국립 타일박물관 > 자유게시판

2023.12.18(월)​아쉽지만 두타스 1박 2일 리스본 일정을 마무리해야 할 때아침 일찍 체크아웃하고 나와서 돌아다니다가 이동할 예정전날 밤과 달리 조용한 거리오전 8시 즈음 호텔 체크아웃하고 나왔다페르난두 페소와, 안토니오 리베이로와 작별 인사트램을 타러 이동트램과 자동차가 같은 도로를 쓴다내부는 이런 모습뒤로 바로 또 한 대의 트램이 바짝 붙었다전망대 두타스 다 와갈 때쯤 빛이 묘하게 이뻤던 순간여기서 하차Largo Portas do Sol여기는 포르타스 두 솔 전망대아침에 오니 사람이 별로 없고 뷰도 좋았다좌우로도 한 번씩 봐주고잠깐 밑으로 내려갔다가딱히 볼 건 없어 보여서 다시 올라왔다약간 허기가 져서전날 가이드님이 추천해 줬던 곳이 하나 생각나서 이동Pastelaria Santo 두타스 António파스텔래리아 산투 안토니오에그타르트 맛집 중 하나2019년 1등 한 집이라고 한다(기준은 모름)한쪽에선 열심히 에그타르트를 만들고 있다메뉴에그타르트 하나와 에스프레소 한 잔 주문손님이 없는 시간대라 그런지 바로 준비된다위층으로 올라가서 여유 있게 먹고 마셨다가족 단위 손님 한 테이블 있었는데 이내 떠났고적막이 흐르던 중...치우러 올라온 직원이 우당탕탕 두타스 다 쏟아 깨졌다ㅠㅠ오늘은 카메라 세 개를 모두 사용할 예정목에 카메라 걸고, 손목에 카메라 걸고, 폰까지 들면종종 사람들이 와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한다....그럼 또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열심히 찍지;​30분가량 머물다가 나왔다그리기 어려워 보이는 포르투갈 국기멀리 보이는 산타주스타 엘리베이터​지금 밥을 안 먹으면 이따 시간이 없을 것 두타스 같아서배가 많이 안 고프지만 문 연 식당을 찾아 나섰다가이드 추천과 구글 맵을 고려해서 한곳을 찾아갔는데도착했다고 나오는데 상호가 다르다근데 영업 중이고 손님들 먹는 메뉴도 비슷하길래그냥 들어갔다Dois Arcos오전 10시 식당의 모습통일 한국영어 메뉴판으로 보고 주문을 했는데넘기다 보니 한글이 있다근데 인공기가 같이 붙어있다한국인도 많이 오나 두타스 본데북한 사람도 오긴 하나보다ㅋㅋㅋㅋㅋㅋ​해물밥 하나와 포트와인 한 잔 주문했다오전 10시에 마시는 술샐러드도 하나 주문했다건강 챙겨야지해물밥2인 기준이라 양이 넉넉하다새우, 홍합, 조개가 꽤 많이 들어있다새우는 중간 크기가 대부분인데머리 달린 큰 새우도 몇 마리 있다간은 적당해서 먹기 무난했다아 여기도 현금만 받는다현금 60유로 가져왔는데 벌써 40유로 두타스 썼다..천천히 밥 먹고 나니 10시 40분 즈음근처 랜드마크를 찾아보니 리스본 대성당이 있길래 이동리스본 대성당그냥 성당 말고 대성당은 동선에 있다면 굳이 가보는 편대성당 앞 줄 서있는 툭툭이(?)성당 입장은 유료길래 굳이 들어가진 않았다이제 슬슬 포르투 넘어갈 준비를 해야 해서전철역방향으로 이동했다저기서 타면 되는데....우측으로 너무 뷰가 두타스 이쁘길래전철을 안 타고 리스본을 조금 더 담아보기로 했다그리스도 상과 4월 25일 다리코메르시우 광장​사진으로는 안 담기는 매력이 있었다런던에서는 보기 힘든 햇살이었고 또 물이었다...그렇게 눈에 담다 보니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부족해졌다이쯤에서 볼트를 불렀다24시간 교통권을 이미 본전 이상 써서 아깝진 않았고짧아서 아쉬운 리스본을 조금 두타스 더 보고 가서 좋았다리스본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