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강아지분양 으로 품에 안은 프렌치불독 > 자유게시판

중학생 프렌치불독 때부터 함께 지내던 댕댕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몇 년이 흘렀어요.​요즘 들어 강아지를 분양받아서 가족처럼 지내는 친구들이 주변에 많아서 저도 댕댕이를 한 마리 데려올까 고민해 보곤 했지만, 이별의 아픔이 얼마나 힘든지 겪어봤기 때문에 몇 달 동안 결심을 못하고 있었죠.​그러던 중. 뜬금없이 '프렌치불독'이라는 댕댕이에 꽂히게 됐는데요.​평소 프렌치불독을 보면 귀엽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제가 좋아하는 댕댕이들은 골든 리트리버나 말티즈같은 깔끔한 느낌의 견종들이었어요.​어느 날. 점심시간에 공원을 산책하다가 한 프렌치불독 견주님과 대화를 나누며 프렌치불독과 시간을 보낼 기회가 있었는데요.​​애교 많고 착한 성격에 프렌치불독 뒤뚱대며 걸어가는 묵직한 매력, 자세히 살펴보니 매력적인 주름진 얼굴, 다른 강아지들에게 친절한 반전 매력(?)까지.​물론 견주님이 교육을 잘 시키신 것도 있겠지만, 그날 이후로 프렌치불독이라는 견종에 빠진 저는 프불과 관련된 영상을 자주 찾아보게 되었죠.​​프렌치불독은 9kg에서 13kg 사이로 자라는 경우가 일반적이고, 10~15년 정도를 살아간다고 해요.​장난기 많고 사교적인 성격을 가졌으며 종 자체가 평균적으로 짖음이 상당히 적은 편이라고 하는데요.​마니아층이 확고한 견종이라고 하는데, 확실히 이 정도 매력을 가졌으면 팬층이 형성될만하다고 느꼈어요. 저도 그중 한 사람이고요. (프불은 사랑입니다.)​​그렇게 조금의 시간이 흐르고... 프렌치불독 어느새 저는 슬그머니 프렌치불독분양을 알아보기 시작했답니다.​프렌치불독은 라일락, 패치, 블랙탄, 라일락탄, 크림, 화이트, 블랙 등 여러 가지 털색을 가진 강아지인데요.​저도 처음에는 특정 모색을 선호했지만, 제가 원하는 아이는 특정 털색을 가지기보다는 얼굴 주름의 스타일이나 체형이 제 맘에 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컸기 때문에 일단 프렌치불독분양을 받는 과정에서 최대한 많은 프불 아이들을 만나보는 게 좋겠다고 계획을 세웠어요.​​2주에 걸쳐서 퇴근 후 저녁시간이나 휴일을 활용하여 20마리 정도의 프렌치불독 아가들과 만나봤는데요, 자연스럽게 다른 댕댕이들도 접하게 되었지만 제 마음은 여전히 프렌치불독분양만을 생각하고 프렌치불독 있었어요.​​여러 사장님들의 친절한 설명을 통해 확신하게 된 점이 하나 있다면!​모든 댕댕이들은 견종별로 가진 저마다의 매력이 있고, 프렌치불독도 마찬가지겠죠.​저는 똘망똘망한 눈망울, 귀여운 주름, 옆으로 벌어진 두툼한 체형을 가진 아이를 분양받고 싶었어요.​​그런 제가 결과적으로 프렌치불독분양을 진행한 곳은 신논현역 근방에 위치한 '루피퍼피'라는 애견샵인데요.​​분위기, 위생, 강아지들의 건강과 외모, 사후관리 시스템까지.​여러 곳을 돌아다녔던 제가 분양을 결정할 만큼 괜찮은 샵이었어요.​​물론 루피퍼피에서 프렌치불독분양을 받게 된 가장 큰 원인은 제 마음에 쏙 드는 프렌치불독 아이를 발견했다는 점이지만요.​​제가 방문했던 날에는 라일락 패치, 라일락 프렌치불독 탄, 화이트 모색을 가진 프렌치불독 세 아이가 저를 반겨줬어요.​​여기서 만난 프렌치불독 아이들은 상대적으로 다리가 짧아 보일 만큼 두툼한 체형과 어린 2~3개월경 강아지임에도 듬직함이 느껴졌는데요.​​소독을 마치고 아이를 안아들었을 때, 느껴지던 묵직함과 제 품을 파고들어서 착 달라붙는 아이의 성격에 미소가 절로 지어졌어요.​접종도 연계병원을 통해 종합백신뿐 아니라, 코로나백신과 켄넬코프백신을 보강접종하여 댕댕이들의 면역력 관리에 힘쓰며 하루에 정해진 놀이시간을 통해 멘탈케어 및 사회성교육도 진행한다고 하셨는데요.​날씨가 좋은 날에는 옥상에 올라가서 뛰어놀기도 한다고 해요.​​결국 저는 프렌치불독분양 계약서를 작성할 수밖에 없었고, 그렇게 프렌치불독 저와 10년 이상을 함께 지내게 될 반려견과 함께 집으로 귀가하게 되었답니다.​계약서를 작성하고, 프렌치불독 맞춤형 케어에 대한 안내를 꼼꼼하게 받을 수 있었는데요.​​​첫 번째로, 프렌치불독은 어린 시절에 장이 약하기 때문에 너무 어린 시기에는 처음부터 물 양을 자유롭게 해주기보다는, 조금씩 조절해가며 급수량을 조절하고 자연스럽게 자율 급수로 넘어가야 한다고 하셨어요.​​두 번째로, 프렌치불독 아이들의 식욕이 상당하기 때문에 너무 많은 양을 한 번에 먹어서 배탈이 나거나 급체하는 상황을 방지해 줘야 하며 간식도 최대한 늦은 시기에 주는 것을 권유한다고 말씀해 주셨죠.​자칫 프렌치불독 비만이 될 경우, 여러 질병에 노출될 수 있으며 무엇보다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세 번째로는 얼굴 주름 부분에 이물질이 끼거나 습해지지 않도록 관리하여 피부질환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 줘야 한다고 당부 받았어요.​​마지막으로, 접종이 다 끝나고 이번 여름에 풀빌라나 애견 수영장 등의 반려견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경우에는 프렌치불독의 머리가 무거워서 수영을 잘 못하기 때문에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조심해달라는 이야기까지.​프렌치불독 보호자로써 알아두어야 할 기본적인 관리 방법이나 상식들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답니다.​​​여담으로. 저는 용품 패키지까지 프렌치불독 구매했기 때문에 택시를 불렀고, 마지막으로 제가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는 증표인 '동물등록증'을 등록하게 되었는데요.​​보호자로써 제가 사는 집 주소와 휴대폰 번호, 아이의 생일과 프렌치불독분양을 받은 날짜까지. 혹시라도 아이를 잃어버리게 되더라도 반드시 저에게 연락이 오게끔 안전장치를 걸어두는 것이죠.​하지만, 저를 힘들게 한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아이의 이름을 정해서 기입하는 것이었어요.​​강아지를 분양받기 위해 알아보고 계신 분들께 제가 조언 드리고 싶은 부분 중 하나가, 아이의 이름을 미리 생각해두시라는 거예요.​저희 집 프렌치불독 아이의 이름은 '꿀꿀이'랍니다.​여러분은 꼭 아이의 이름을 미리 생각해두시길 바라며, 프렌치불독 제 프렌치불독분양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