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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유기견입양 유기묘 feat.용인,안양,의왕,분당,과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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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댓글 0건 조회 25회 작성일 23-11-1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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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인 유기묘 하심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을 때, 미국에서 마음이 많이 안 좋아서 집 주변에 있는 고양이 유기묘 센터를 몇 번 방문했었다. 명당 6불씩 내면 캣카페 같이 유기묘들과 시간을 보낼 수도 있고 입양도 할 수 있는 그런 곳이었는데 고양이들이 참 많이 눈에 유기묘 갔지만, 내가 이 한 생명체를 10년 이상, 그것도 타지에서? 책임을 질 수 있을지에 대해서 여러번 고민을 했었다.. 혹시 다시 한국을 가게 되면? 혹시..회사 짤리면??​여러번 계속 업데이트 되는 유기묘 사이트를 들락날락하면서 한 3개월 정도를 고민했다. 고양이를 못 키울 이유는 유기묘 끊임 없이 나오겠지만, 각자 다 해결책이 있지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결국 내가 왜 고양이 인생.. 10년을 책임 왜 못져!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국가를 가게 되면 데려가면 되고 회사 짤리면 내 밥 덜 먹으면 되잖아. (답정너)​아기 유기묘들은 생각보다 유기묘 빠르게 입양이 되어서 결정을 빨리 해야되는 것을 알게 되었고, 유기묘센터에 가서 성격이 어떤지.. 그리고 나랑 케미가 잘 맞을련지? 등을 직접 보고 결정을 했다.​그러던 중, 마음에 괜히 꽂힌 고양이가 보였고바로 다음날 유기묘센터에 다시 가서 데려왔다.충동적으로 행동할 수 있었던 건 유기묘 3개월동안 고민을 했기 때문인거고 가끔은 결단을 내려야 할 순간들이 오는게 아닌가 싶다 :)그녀의 이름은 엘리자베스.. ㅋㅋㅋㅋㅋㅋ도저히 엘리자베스 가 입에 안 붙으니 힐리 라는 이름으로 결정했다 :) 힐리는 숯덩이 라는 스웨덴어 (?)라는데 검정색과 관련된 귀여운 이름을 찾고 싶었다. 힐리는 유기묘 눈 한쪽이 조금 다르다. 데리고 올 때 부터 좀 뿌옇다. 친구가 했던 말, she is so special! ​벌써 힐리가 우리 집에 들어온지.. 1년이 넘어간다. 신기한 점은 야옹 거리지 않고 목소리를 잘 내지 않는 성향을 가진 친구라 꽤나 조용하다. 유기묘 그래도 사람을 좋아해서 꽤나 애교가 많다. ​반려묘가 있어 좋은 점은 무한대로 사랑을 줄 수 있는 존재가 있고, 너무 귀여운 점, 그리고 내가 더 안정적이어진다는 점이었다. 아무래도 타지에 있다보니 가끔은 심심하거나 허할 때가 있는데 힐리를 보면 그런 생각이 싹 유기묘 사라지고 행복해진다. ​단점은 하루종일 신경써야 하는 존재가 있다는 점..! 계속 쫄래쫄래 따라오고 놀아줘야한다는 점.. 화장실 모래를 매일 치워줘야 한다는 점.. 그래도 장점이 훨씬 더 많다. 하핫 ​앞으로도 잘 지내자 힐리야 :) 벌써 미운 7살같이 행동하는 고양ㅇㅣ.. 양아치 눈빛 유기묘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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