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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청년들'…자살·자해로 응급실 방문 50∼70%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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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늘빛나비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4-01-1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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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자살·자해 시도자 4만3천268명…10∼20대, 전체 46% 차지
"코로나19로 인간관계 단절, 경기침체로 극심한 취업난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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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촬영 원종호(연합뉴스TV)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한해 응급실에 방문하는 자살·자해 시도자가 4만3천명을 넘어선 가운데, 절반 가까이는 10대,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20대 자살·자해 시도자는 수년간 50∼70% 급증했다. 코로나19로 인간관계가 단절되고, 경기침체로 취업난이 심해진 탓으로 분석된다.

(중략)

2022년 자살·자해 시도자는 인구 10만명 당 84.4건이다. 남성은 61.4건, 여성은 107.3건으로 여자가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만2천432건, 10대가 7천540건, 30대가 6천71건 순이었다. 전체 시도자 중 10∼20대 비중이 46%를 차지했다.

인구 10만명 당으로 봐도 20대에서 190.8건, 10대에서 160.5건, 30대에서 91.5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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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응급실 자해·자살 시도자 내원 현황
[국립중앙의료원·중앙응급의료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10대와 20대의 자해·자살 시도가 최근 수년간 급증하는 추세다.

자해·자살을 시도한 10대는 2018년 인구 10만명당 95.0건에서 2022년 160.5건으로 5년간 68.9% 급증했다. 같은 기간 20대는 127.6건에서 190.8건으로 49.5% 뛰었다.

이 기간 전체 자해·자살 시도자 증가율 11.8%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인간관계 단절, 경기침체로 인한 극심한 취업난 등을 겪으면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후략)



출처 및 전문 :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422315?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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