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초코바 안 사먹겠다" 中네티즌 보이콧 선언,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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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르미 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4-01-12 08:0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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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바 '스니커즈'의 제조업체인 마스 리글리(Mars Wrigley)가 대만을 '국가'로 분류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5일(현지시각) 월스트리스저널 등에 따르면 마스 리글리는 이날 스니커즈 차이나 웨이보 계정에 사과문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마스 리글리는 사과문에서 "아시아의 특정 지역에서 스니커즈 관련 내용에 대해 보고받았으며, 이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깊은 사과를 표한다"며 "중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고 중국 현지 법률과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몇 시간 뒤 "이 세상에 중국은 하나뿐이며 대만은 중국 영토의 양도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마스 리글리는 앞서 지난 1일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협업해 스니커즈 초코바 포장지를 BTS 상징색인 보라색으로 바꿔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의 국가에서 한정 출시했다.
포장지에는 기존 'SNICKERS'라는 제품명 대신 BTS의 대표 곡명들이 표기돼 현지 네티즌들과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제품이 출시된 직후 중국에서는 해당 초코바를 보이콧해야 한다는 등 비난이 쏟아졌다. 업체가 제품 홍보를 위한 이벤트에서 한국과 말레이시아 국기 옆에 대만의 청천백일기를 나란히 게재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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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http://naver.me/5BxuB3K9
지난 5일(현지시각) 월스트리스저널 등에 따르면 마스 리글리는 이날 스니커즈 차이나 웨이보 계정에 사과문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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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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