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바운서 3~4시간" 4개월 아들 숨지게 한 20대 여, 검찰 송치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회원메뉴

"전동 바운서 3~4시간" 4개월 아들 숨지게 한 20대 여, 검찰 송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붐붐파우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4-03-07 04:37

본문

http://n.news.naver.com/article/003/0011528002?sid=102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A(20대·여)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3월 초까지 인천 중구 자택에서 생후 4개월 된 아들 B군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뇌출혈 증상으로 지난 3월 2일 인천 한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B군은 치료를 받던 중 같은달 13일 결국 숨졌다.
경찰은 B군이 사망한 것을 두고 A씨의 학대를 의심, 수사를 벌여 1회당 권장 사용시간을 초과해 3~4시간 동안 전동 바운서를 과도하게 태워 학대한 정황을 포착했다.

의료계에서는 B군이 사망 원인과 관련 '흔들린 아이 증후군'일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흔들린 아이 증후군은 아이들을 난폭하게 흔드는 아동 학대로 인한 경막하혈종, 망막 출혈, 뇌부종의 특징을 한데 모은 증후군으로 알려졌으며 보통 만 2세 이하의 영아에게 발생한다.

경찰은 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경질막하출혈' 등으로 B군이 숨진 것으로 보인다는 부검결과를 전달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 살인의 고의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면서도 “학대 행위로 인해 B군이 숨진 것으로 보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단체명 한국장애인미래협회 | 주소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45 (두산동) 삼우빌딩 3층 | 사업자 등록번호 220-82-06318
대표 중앙회장 남경우 | 전화 053-716-6968 | 팩스 053-710-6968 | 이메일 kafdp19@gmail.com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남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