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매장서 분실 카드 훔쳐 8천만 원 결제…물품 되팔아 유흥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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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루도비꼬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4-03-13 17:4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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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동의 무인사진관에 한 남성이 들어옵니다.
분실물 보관함을 뒤지더니 카드를 전부 꺼내 살펴보고는 그대로 들고 자리를 떠납니다.
백주대낮에 절도 행각을 벌인 이 남성은 무인사진관을 나선 지 1시간여 만에 서울 강남의 애플 매장에서 수백만 원을 결제했습니다.
▶ 인터뷰 : 최 씨 / 피해자
"카드사에서 전화가 와서 이제 혹시 방금 전에 실물 카드 사용하셨는데 570만 원 결제하신 거 본인 결제 맞으시죠 하고서…."
20대 남성 A 씨는 훔친 신용 카드로 휴대전화 구매 등에 8천만 원 이상을 결제한 뒤 물건을 되팔아 수천만 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서 A 씨는 100차례 이상 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피해자만 3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스탠딩 : 안정모 / 기자
"A 씨는 무려 석달 동안 8개 경찰서의 추적을 피해왔는데 지난달 27일 이곳 서울 강남구의 한 모텔에서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벌어들인 돈은 유흥비 등에 사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A 씨를 구속하고 휴대전화 판매 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안정모입니다.
http://naver.me/xzn561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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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 최 씨 / 피해자
"카드사에서 전화가 와서 이제 혹시 방금 전에 실물 카드 사용하셨는데 570만 원 결제하신 거 본인 결제 맞으시죠 하고서…."
20대 남성 A 씨는 훔친 신용 카드로 휴대전화 구매 등에 8천만 원 이상을 결제한 뒤 물건을 되팔아 수천만 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서 A 씨는 100차례 이상 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피해자만 3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스탠딩 : 안정모 / 기자
"A 씨는 무려 석달 동안 8개 경찰서의 추적을 피해왔는데 지난달 27일 이곳 서울 강남구의 한 모텔에서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벌어들인 돈은 유흥비 등에 사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A 씨를 구속하고 휴대전화 판매 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안정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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