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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료값 들며 가격 올린 농심...구매실장은 20대 오너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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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니쿠스 댓글 0건 조회 23회 작성일 23-09-3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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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매출원가율입니다. 말그대로 전체 매출에서 매출원가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하는데요. 업계에선 원자재난 상황에서 공급망 관리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통하는데요.

좀 보면 경쟁사인 삼양과 오뚜기는 각각 2%p, 1%p 내린 반면 농심은 1.6%p 오히려 올랐습니다. 원재료난 등으로 매출원가율이 높아질 수는 있지만 유독 농심만 올랐다는 것은 단순히 원재료 가격이나 환율 상승 등 대외적인 탓만 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까닭입니다.

그러다보니 업계에서는 농심의 구매 실장이 20대 오너 3세, 신상열 상무라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앵커]

구매 담당 임원 나이가 20대에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인 신 상무는 2019년에 농심에 입사해 지난해 말 3년만에 구매실장으로 초고속 승진한 인물입니다.

전쟁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글로벌 원자재 난 속에 모든 기업의 구매부서가 어느때보다 중요성이 커진 상황입니다.

업계를 취재해보면 백전노장도 버티기 힘든 구매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할 정도입니다. 이런 가운데 농심은 20대 오너 3세가 구매 전반을 총괄한 셈입니다. 이런 부분에서 미흡함이 있었던 것 아닌가 하는 것이고요.

전문가들은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기업에 부담이 되더라도 즉각적인 가격 인상보다는 경영혁신과 매출을 올리기 위한 제품 개발 노력 등이 더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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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성 기자 osyou@wowtv.co.kr
http://naver.me/GX0u1S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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