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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처벌받은 구독자, 여성 유튜버 집 또 침입해 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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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쌀랑랑 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4-03-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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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유튜버를 상대로 폭행 전력이 있는 구독자가 이번엔 성폭행을 저지르는 일이 발생했다. 여성 비제이(BJ·인터넷방송 진행자)나 유튜버 등을 대상으로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성범죄를 두고 전문가들은 친밀한 소통을 매개로 인터넷 방송에서 돈을 버는 산업 구조상 여성 진행자들이 취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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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취재 결과, 지난 8일 밤 금천구에 있는 ㄱ씨 집앞 계단에 숨어 있던 임씨는 ㄱ씨가 배달음식을 가져가려고 문을 열자 미리 준비한 스프레이를 피해자 얼굴에 뿌리고 집안에 들어갔다. 이후 임씨는 ㄱ씨를 흉기로 협박한 뒤 수차례 성폭행하고 6시간가량 감금한 것으로 조사됐다.

임씨는 2021년 해당 유튜버의 집에 들어가 ㄱ씨를 폭행한 혐의로 이미 한차례 처벌을 받기도 했다. 과거보다 심각한 범죄로 발전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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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비제이 서미도(32·활동명)씨도 한 구독자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다’며 새벽에 문을 따고 들어와 경찰에 신고한 적이 있다. 온라인 상에서 성희롱과 욕설을 하는 것은 물론 집 현관문에 귀를 대고 엿듣는 일도 비일비재하다고 한다. 개인방송 특성상 집에서 촬영하는 경우가 잦은데, 이 경우 집주소를 유추할 수 있는 단서가 노출되는 경우가 있다. 구독자와 사생활 얘기를 많이 나누다보니 개인정보가 자연스레 알려져 거주지가 원치 않게 알려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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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사무국장은 “사이버 공간이나 인터넷 방송 산업 안에서 여성 진행자를 상품으로 여기는 인식이 많고, 이런 인식이 스토킹 등 심각한 범죄로 이어진다”며 “이를 소비하고 생산하고 유통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윤연정 기자 yj2gaze@hani.co.kr


전문링크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647714?sid=102






누군지도 모르지만
호옥시나 피해자 추측하는 댓글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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