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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기견보호소 유기묘feat.경기광주,김포,시흥,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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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4-04-05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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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이

유기견보호소

하는 일을 왼손만 모르게하랏​​대전에 있는 시온쉼터라는 사설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를 하고 왔다.​​계기는 이렇다.​나랑 안 어울리는 짓이지만​대전을 떠나기 전에 뭔가 의미있는 일을 하고 가면 좋을 거 같아서​뭘 할까 고민하다가​​토르가 유기견 출신이기도 하고​또 미국 가기 전에 토르 물품을 후원할 곳도 필요했고​겸사겸사 유기견 보호소에 소액이나마 기부를 좀 하고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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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어서​검색해본 결과​​대전 유성구에 시온쉼터라는 곳을 알게되었다.​어떤 여사님 혼자서 614마리의 유기견을 보호하는 사설 보호소라고 하는데​여기에 생애 첫 후원을 해보기로 결정했다.​토르가 자꾸 자기 물건이 하나둘 없어져서 심란한 모양이다.​​토르도 새 물건이 생기면 처음에는 관심을 갖고 좋아하다가​조금 지나면 쳐다보지도 않는데​막상 가져가려고 하면 서운해한다.​​생명체는 다 똑같은 모양이다.​​​시온쉼터 가는 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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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가 조금은 있는 편이다.​좁은 시골길을 지나 쉼터에 도착했다.오은숙 소장님이 쉼터 입구에서 작업을 하고 계셨다.​​후원 물품을 드리고​후원금을 전달해드렸다.유튜브 수익 30%라고 했는데​틀린 말은 아닌데​액수는 정말 소액이다.​​시온쉼터는 대형견들이 99프로라고 한다.대형견들이 날 좋아하는 모양인지​적극적으로 환영해주셨다.​​아니 근데1마리 키우는 것도 힘든데​604마리는 상상도 안 간다.​​원래 614마리였는데 5마리가 입양가고 5마리는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 한다.​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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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전에 봤을 때는 200마리라고 본 것 같은데​규모가 너무 빠르게 커지는 게 아닌가 걱정스럽다.​​소장님은 처음에 도살장에 끌려갈 처지에 있던 22마리의 강아지들을 시작으로​안락사 위기에 있던 강아지들​유기견들​등등​다양한 사연과 경로의 강아지들이 시온쉼터로 모이게 되었다고 한다.​​사실 유기견 문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시급하다.​​여전히 매해 12만 마리의 유기견이 새로 생기고 있다고 하는데​원인은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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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다.​강아지 버리는 사람들 때문이다.​​강아지를 못 버리게 만들면 된다.​​처벌을 겁나 강화해서​버릴 생각 자체를 못하게 만들어서 유기견 공급을 줄여야 한다.​​​유기견 입양을 권장하고​지원금 주고 해봐야​입양수 보다 버리는 수가 많으면 소용이 없다.​​강아지를 키우다가 버리는 무책임한 사람들 때문에​지속적으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선진국처럼 강아지 입양 절차 자체도 좀 더 까다롭게 하면서도​버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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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면 인생에 타격을 줄 정도로 처벌을 강화시키길 바란다.​​대형견들이 너무 짖어서 안 쪽 깊숙히 가보진 못했다.​​한 리트리버믹스 청년이 나를 반겨주었다.​​​소장님 인터뷰까지 마친 후​우리는 길을 나섰다.​​토르는 대형견들 짖는 소리에 잔뜩 쫄아있었다.​어딜 찾아가서 기부하는 건 태어나서 처음 해본 것 같은데​신선한 경험이었던 것 같다.​​항상 '나도 나중에 돈 많이 벌면 기부해야지'생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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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가​아직 그 상황이 안 돼서 실천을 못했는데​작게나마 해보고 느낀점은​​솔직히 말하면 뭘 특별히 느낀 건 없다.​봉사나 여행을 한다고해서 뭘 꼭 느껴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요새 기부할 여유는 없지만 처음으로 소액이나마 기부를 해봤는데​기분이 나쁘지 않았고​유기견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고 하는데​강아지를 못 버리게 처벌 강화가 시급하다.​​그냥 이정도 생각이 들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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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형견 입양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대전에 시온쉼터에 문의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이제 홀가분하게 미국으로 가야겠다.​​앞으로 토르의 미국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구독, 이웃추가 등등 감사드립니다.​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을 영상으로 찍어보았다. 아 화질 진짜 좋다. 이걸 공개하는 게 나한테 좋은...미국으로 떠나기 전에 우리집 강아지 토르님이 마지막으로 가볼 만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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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장소가 어디 있을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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