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밖 소변·대변 잔뜩 흘려둔 중년여성…머리·옷 매무새만 정돈" 업주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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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꾸러기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4-03-05 01:5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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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news1.kr/articles/?5277031
부산 서면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업주 측이 화장실에서 소변을 곳곳에 흩뿌리고 대변 테러를 한 여성 손님을 찾아나섰다.
지난달 31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서면 똥 테러 당했습니다. 서똥녀 찾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서면 2번가에 위치한 가게에서 근무하는 직원 A씨는 전날 겪은 황당한 일을 전했다. 그는 "살다 살다 어이없는 일을 당했다. 저희 매장 화장실은 제품 구매하러 오시는 고객 외에도 편하게 쓸 수 있도록 개방해 놨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제 낮에 아빠, 엄마, 아들로 추측되는 가족분들이 왔다. 매장 구경하다가 어머니로 보이는 여자분께서 화장실에 들어가시더니 한참을 안 나오고 아빠, 아들로 추측되는 두 분은 앉아서 기다리시더라. 그런가 보다 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물 트는 소리가 크게 나고 여자분이 나온 후에 화장실에 들어갔더니 저 난리를 쳐놨더라. 바닥에 오줌이랑 물이 흩뿌려져 있고 종이가방, 휴지는 다 널브러져 있더라"라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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