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1플러스 수수료? 비용?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회원메뉴

배민1플러스 수수료? 비용?

페이지 정보

작성자 Karis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4-03-02 11:25

본문

배달 배민수수료 애플리케이션 업체들이 새로운 배달요금제를 도입하면서 자영업자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정률제를 도입한 건데, 주문이 늘어날수록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한다. ​배달의민족이 정률제 기반의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진통을 겪고 있다. ​정액제라면 주문이 많든 적든 정해진 비용만 지불하면 되지만, 정률제가 되면 주문이 늘어날수록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해서 반발이 크다. 배민 제공/출처:연합뉴스가령 수수료 7% 정률제라면, 만 원짜리 주문이 들어올 시 중개이용료로 700원, 점주가 부담하는 배달 요금 3,000원, 배민수수료 결제 수수료 300원, 전체 수수료의 10%에 해당하는 부가가치세까지 내야 한다. 즉, 점주는 4,500원 정도를 남겨서 재룟값, 인건비 같은 운영비를 감당해야 한다. ​현재는 대부분의 자영업자가 월 8~9만 원만 내면 검색 광고로 노출도 되고 주문까지 대신 받아주는 서비스를 주로 이용하고 있다. 배민은 2020년에 수수료를 정률제로 부과하는 요금제를 도입하려다가 업주들 반발에 정치권 비판까지 받으면서 결국 백지화했다. ​요기요, 쿠팡이츠 같은 경쟁사들은 이미 정률제로 중개수수료를 부과하고 있기는 한데, 배민은 배민수수료 배달앱 시장의 60%를 점유하는 업계 1위이다 보니 자영업자들의 반발이 크다.​- 정액제는 없어지고 정률제로만 수수료를 받는건 아님.​사실상 검색광고와 주문받는 것까지만 대행해 주는 상품인 기존의 정액제 상품은 그대로 있고, 배민이 배달 대행까지 해주면서 주문 건당 6~7% 수준의 중개수수료를 부과하는 정률제 상품을 추가로 출시한 거다. ​자영업자들은 배민이 요금 개편 이후에 정률제 서비스에 가입한 음식점들을 대대적으로 노출하는 탓에 기존 방식의 주문이 급격하게 줄었고, 결국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정률제 배민수수료 상품에 가입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하고 있다.출처 : 이데일리또 한 가지 논란은, 배민이 배달 대행까지 해줄 때 배달 기사에게 주는 배달 대행 수수료 중 자영업자가 부담하는 배달료를 배민이 정해주겠다고 했다. 이게 2,500~3,300원이다. ​주문 한 건당 배달 기사에게 주는 배달 대행 수수료가 6,000원이라면 업주가 절반은 부담하라는 거다. 나머지는 소비자가 배달 팁으로 부담한다. ​지금까지 보통 음식점에서 자체적으로 배달 기사를 구해서 배달 수수료를 줄 때는 음식점이 1,500원 정도를 배민수수료 지불했고, 소비자들이 3,000~4,000원가량의 배달 팁을 내게 하는 구조였다. 업주들의 부담이 2배 이상 커진다.​- 업주가 배달료 더 부담하라는 건 소비자에게 배달 비용을 전가하지 말라는 걸로 보인다.​배민 역시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요금제 개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전체 배달 수수료 중에서 소비자들이 부담하는 부분이 배달 팁인데, 과거에는 배달 팁이 2,000-3,000원 정도였다면 요즘은 4,000원이 넘는 경우도 많아졌다.​이렇게 소비자에게 배달 비용을 전가하다 보면 소비자들이 배달 주문 자체를 하지 않게 되고, 배민수수료 결국 음식점의 매출도 줄어들게 된다.​코로나19 이후로 급성장하던 배달 대행 시장이 지난해 처음으로 0.6% 정도 소폭의 역성장 했다. 거래액, 즉, 소비자들이 앱으로 음식 주문하면서 지불한 돈 자체가 0.6% 줄어든 거다. ​배달 시장 규모를 통계로 파악하기 시작한 게 2017년인데, 당시가 2조 7,000억 원 정도였고, 지금은 26조 원이 넘는 수준까지 가파르게 성장했다. 그러나 최근 통계에 따르면, 거의 2년째 26조 원대에서 제자리걸음이다.​배달 음식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 건데, 이렇게 배민수수료 시장 성장세가 단기간에 꺾인 건 소비자들이 배달 음식 비용 부담이 커지자 간편식을 주문하거나 직접 해 먹는 식으로 좀 더 저렴한 대안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배달 음식 시켜 먹는 비용이 커진 게 자영업자들 때문만이라고 볼 수는 없다. 이렇게 시장이 정체되니까 배달 앱들이 계속해서 각종 광고 상품과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하고, 수수료를 더 많이 받을 방법을 찾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자영업자들은 경쟁이 자꾸 치열해지니 광고비를 더 낸다든지, 배민수수료 비용을 더 지불해야 한다. ​가령 배민 이용하는 음식점주들이 가장 많이 가입한 상품인, 검색광고와 주문까지 대신 받아주는 상품이 월 8-9만 원 정도다. 과거에는 이걸 하나만 가입해도 노출이 잘 됐다면, 이제는 두 개, 세 개 추가로 가입해야 노출이 된다. ​이렇게 자영업자 입장에선 마케팅 비용이 늘어나니, 매장에서 음식 먹을 때보다 배달 음식 비용을 높게 책정하게 되고 여기에 불만을 느낀 소비자들은 배달 음식을 대신할 대안을 찾으면서 배달시장이 축소되는 배민수수료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2024.2.20 손경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단체명 한국장애인미래협회 | 주소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45 (두산동) 삼우빌딩 3층 | 사업자 등록번호 220-82-06318
대표 중앙회장 남경우 | 전화 053-716-6968 | 팩스 053-710-6968 | 이메일 kafdp19@gmail.com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남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