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6. 화. 중국 직구/ 시멘트산업/ 탄소포집 > 자유게시판

10억이 중국직구 넘는 인구, 그리고 전세계의 공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중국에는 다양한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국내에서 팔리는 제품들 상당수가 중국에서 생산된 것들인데 당연한 얘기이지만 이 제품들과 동일한 물건을 중국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특히 국내에 수요가 많지 않아 수입이 되지 않거나, 설령 수입이 된다고 하더라도 현지 가격보다 월등하게 비싼 가격으로 팔리는 제품들의 경우는 중국직구를 이용하면 더 경제적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전에는 직접 타오바오 사이트에 가입해서 물건을 검색하고 배송대행지로 중국 현지 주소를 등록한 다음, 다시 배송대행 서비스를 이용해야해서 굉장히 번거로왔는데 이런 불편없이 구매부터 배송까지 한번에 가능한 서비스가 속속 생겨나고 중국직구 있다. ​중국구매대행 원스탑서비스를 해주는 앱은 몇번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그 앱은 휴대폰을 이용해야 했다. 휴대폰으로 구매대행 하는 것도 괜찮긴 했는데 폰을 사용하다보니 검색이 불편했다. 이번에 소개하는 몬샵은 웹사이트로 PC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 체험삼아 구매대행을 진행해 보기로 했다. 타오바오한글직구 55000원쿠폰 50만원이벤트 타오바오가입X 배대지가입X 신청서X 해상운송 5Kg 9900원monshop.kr위에 링크를 걸어둔 몬샵이 이번에 소개하는 구매대행 서비스스이다. 지금 두가지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하나는 신규가입 이벤트로 신규가입자에게 배송비 3000원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 하나는 추천인 이벤트인데 가입할 때 추천인 ID를 입력하면 가입자와 추천인인 모두에게 배송비의 1%를 적립금을 지급한다고 한다. 중국직구 내 아이디는 ihyoo이니 추천인에 등록좀 해 주십사..... 몬샵의 바탕화면이다. 일반 포털과 동일하게 생겼는데 카테고리별로 상품 정렬도 되어 있어서 이 카테고고리별로 제품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여기에 소개되는 상품들은 모두 타오바오에 뜨는 제품들로 내부적으로 한글 번역을 해서 나오기 때문에 중국어를 몰라도 쇼핑하는데 불편이 없다. 보통은 검색을 해서 구입하는데 검색은 구글검색과 동일하게 하면 된다. 같은 제품도 셀러에 따라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열심히 검색할수록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검색방법은 타오바오에서 할 때와 동일하게 하면 된다. 이건 나만의 쇼핑팁인데 검색을 하다가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으면 일단 장바구니에 담아둔다. 이것저것 중국직구 장바구니에 담았다가 정말로 구입할 제품만 주문을 하고 있다. 다만 셀러의 재고가 넉넉치 않은 경우에는 나중에 진짜로 구입하려고 할때 재고없음으로 주문이 안될 수도 있다. 해당 제품을 클릭하면 제품 세부내역도 조회가 가능하다. 장바구니에서 정말로 구입할 제품만 선택한 다음 결제를 진행한다. 상품금액은 원화로 표시되는데 여기에 약간의 대행수수료가 붙는다. 여기까지가 1차결제로 이 구매대행 품목에 대해 이후 배송대행으로 2차 결제를 진행하게 된다. 주의할 점이라면 구매대행 가격.... 중국직구의 경우 인천세관에 신고되는 금액이 배송대행 건별로 200불인가가 넘으면 관세를 내야 된다. 여러 품목을 구입할 경우 이 구매금액을 잘 조정해서 세금을 최소화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중국직구 결제를 마치면 구매대행 접수가 되며 곧 창고 도착대기상태로 바뀐다. 중국현지에서 배송지로 오려면 시간이 좀 걸리는 편..... 예전에 배송대행 서비스로 직구를 할 때는 타오바오에서 배대지로 주문을 보낸 다음 배송대행 서비스 화면에서 품목별로 일일히 등록을 해줘야 했었다. 그 수고가 만만치 않았는데 원스탑으로 처리가 되니 얼마나 편한지 모르겠다. 구매접수한 상품이 모두 창고에 도착하면 무게를 계측하고 배송비 결제요청이 발송된다. 이때 간단한 검수도 몬샵쪽에서 해주고 있다. 배송비를 결제하면 한국으로 배송을 하는데 인천세관을 통해서 들어와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린다. 배송비 결제후 1주일정도는 잡아야 하는 듯하다. 세관통과가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 세관을 중국직구 통과하고 국내배송을 시작하면 몬샵에 있는 운송장번호로 택배진행상황 조회가 가능하다. CJ택배를 사용하는데 택배기사 정보까지 다 나오기 때문에 궁금한 내용은 기사에게 직접 전화도 할 수 있다. ​멀리 바다건너에서 도착한 택배상자... 직구는 이 상자를 열어볼때가 제일 신나는 것 같다. 포장도 깔끔하게 해준 듯.... 이번에 구입한 제품들이다. 자전거용 캐리어와 어항에서 사용할 등이다. 어항에 사용할 걸이식 LED 등이다. 국내에서 판매하는 수족관 용품은 99%는 중국에서 만들어서 수입하는 제품들이다. 같은 제품도 중국에서 직구하는게 훨씬 싼데다 종류도 더 다양해서 수족관용품 대부분은 중국직구를 이용하고 있다. 이번에 시험삼아 주문해본 휴대용 자전거 캐링백이다. 이 제품은 자전거를 중국직구 분해해서 넣는 가방인데 이상하게 국내에서는 이런 제품을 구입하는게 거의 불가능하다. 이게 왜 필요하냐면 자전거를 대중교통에 싣기 위해서이다. 자전거의 경우 일부 전철, 대부분의 기차, 일반 버스에는 휴대가 불가능하다. 버스야 그렇다고 쳐도 전철과 기차는 자전거 휴대를 금지하는것 동의를 잘 못하겠다만 아무튼....​자전거는 분해해서 포장을 하면 화물로 취급되기 때문에 기차와 전철에 아무런 제약없이 - 물론 크기 제한이 있기는 하지만 자전거 바퀴를 탈거하면 대부분 이 제한이내에 들어온다 - 탈 수 있다. 자전거 휴대를 금지하는 경전철, 코레일 기차를 이용하기 위해 이 제품이 필요했다. 자전거 용품회사인 Rihnowalk에서 판매하는 제품인데 무게는 생각보다는 좀 중국직구 나가는 편.... 물통케이지에 넣을 수 있는 사이즈를 바랬지만 그정도는 아니고 백팩에 들어가는 크기이다. 라이딩 갈 때는 역 같은곳의 소형 코인로커에 보관하면 될 듯하다. 포장을 해체해 보았다. 포장재와 고정용 끈 등이 있는데 실제 라이딩을 가기 전에 포장 연습은 좀 해 보아야 할 듯하다. 이 제품 덕분에 강화도와 강원도 솔로라이딩을 갈 수 있을 것 같다. ​몬샵은 배대지를 거치지 않고 타오바오 구매부터 한국 배송까지 한번에 할 수 있기 때문에 국내쇼핑몰에서 구입하는 것과 거의 다를게 없다. 중국직구가 복잡하고 어려워서 망설였다면 한번 이용해보면 어떨까 한다. ​* 본 포스팅은 몬샵의 지원을 중국직구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