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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 아빠가 보여" 고개 들었더니…휴게소 화장실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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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꼬꼬마얌 댓글 0건 조회 43회 작성일 24-06-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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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화장실 내부 칸에서 용변을 보고 있는데 밖에서 기다리던 10살 아들이 “천장에 아빠의 모습이 보인다”고 말한 것이다. A씨가 천장을 올려다보니 진짜 자기 모습이 천장 유리에 선명하게 반사되고 있었다.

지난달 7일 개통한 해당 휴게소의 화장실은 햇빛이 잘 들어오도록 유리 천장을 설치했다. 천장 유리가 낮에는 햇빛이 통과해 화장실 내부를 볼 수 없지만 해가 지고 밤이 되면 불이 켜진 화장실 내부가 유리에 반사돼 그대로 비쳤다.

이러한 문제는 여자화장실도 동일했다.

화장실을 설계한 건축사무소 책임자는 “채광을 위해 유리로 천장을 만들었다. 자연 친화적으로 천장을 뚫어서 빛이 들어오게 하는 게 요즘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의 추세다. 비침 현상은 예상 못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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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http://naver.me/FPBlkiI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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